이번 협약은 2017년 11월 미단시티에 부지매입 및 리조트개발과 관련하여 투자 의향서를 제출한 랑룬 코리아의 복합리조트 1단계 사업을 위한 토지매입 및 조기착공과 대규모 고용창출을 위한 것으로 상호간에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복합리조트 개발사업 협력약정 체결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영종도에 라스베가스나 마카오와 견줄만한 동북아 최고의 관광목적지를 조성하는 영종도 복합리조트 집적화 조성에 한발짝 더 다가가게 되었다.”고 밝히며, 경제청은 사업 추진에 있어 정책적 지원에 대해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리젠민 랑룬 코리아 대표는 “인천경제청과의 이번 협력약정을 통해 영종도 미단시티가 세계적인 관광목적지가 되는 길에 한걸음 다가갔다고 확신하며, 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인천지역 주민고용 확대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인천시 및 경제청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미단시티의 관광레저시설 집적화 조성 사업을 통해 향후 관광산업 인프라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규모 일자리 창출 그리고 MICE 산업과의 연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랑룬 코리아 다이아몬드 시티는 영종 미단시티내 7만6000㎡의 부지에 1단계로 약 1조원을 투자해 특급호텔, 레지던스 호텔, 콘도, 대형쇼핑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지난 11월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이후 도시공사와 토지매입 협상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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