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군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4개 청소년수련시설들이 여성가족부의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모두 최우수 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13일 재단은 군포시청소년수련관과 당동·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은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2017 청소년수련시설종합평가에서 모두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의 청소년수련시설종합평가는 청소년활동진흥법을 근거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주관해 자연권과 생활권 시설로 나뉘어 2년마다 시행된다.
올해 최우수 평가를 받은 3개 시설 외에도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이 지난해에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어 재단이 운영하는 청소년수련시설 4곳 모두가 최고의 청소년시설로 인정받게 됐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 2013년 재단 출범 이후 4년만에 처음으로 청소년수련시설 4곳이 동시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으로, 군포문화재단이 추구하는 융복합 시스템의 시너지효과를 톡톡히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재단 청소년활동본부는 2017 청소년활동경진대회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비롯 2017년 한해동안 각종 분야에서 다양한 상을 수상하는 등 최고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성기용 청소년활동본부장은 “군포 청소년들이 마음껏 자신의 역량과 끼를 펼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 성과를 발판삼아 지역 내 청소년들을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 청소년 역량개발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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