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국정운영·도 주요시책 추진 성과 등을 평가하는 2017년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5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시·군종합평가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Ⅰ그룹 45만명 이상, Ⅱ그룹 20~45만명 미만, Ⅲ그룹 20만명 미만으로 구분해 진행했다.
일반행정, 사회복지, 보건위생, 지역경제, 지역개발, 문화가족, 환경산림, 안전관리, 규제개혁, 중점과제, 도 시책 등 지자체에서 수행하고 있는 모든 분야의 사업이 총망라된 총 11개 분야 시책 150개 세부 평가지표에 대해 경기도 내 31개 시·군간 추진상황을 비교하는 종합평가이기에 수상의 의미는 각별하다.
이번 평가에서 성남시는 사회복지, 규제개혁 분야 등 5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회복지 분야는 취약계층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령화에 대응한 거동불편 노인 돌봄 서비스 뿐만 아니라 노인·장애인·아동 복지서비스 제공에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규제분야는 지난 9월 생활규제 개혁 공모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 최다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경기도 규제개혁 우수사례 입상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규제를 발굴·해결, 지역발전에 기여했다.
타 시·군과 차별화되고 수준 높은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이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성남 시민이 주인인 성남” 시정 목표 구현을 위해 시민이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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