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환경부 주관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 우수기관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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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입력 2017-12-1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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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288개 지자체 중 5곳, 서울에서는 동작구 유일

[이창우 동작구청장]

서울 동작구가 정부의 환경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한 결실이다.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환경부 주관 '2017년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실태 부분 평가에서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환경부는 2002년 배출업소 환경관리업무가 지자체에 위임된 이후 관련 역량강화를 촉진키 위해 해마다 평가를 실시 중이다.

구는 △환경오염 물질 배출업소 지도점검율 △민관이 함께하는 환경감시 네트워크 구축·운영 △자율점검 업소 관리실태 등 3개 분야 9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특히 환경오염 배출업소의 체계적 관리 및 취약시기·지역 집중감시, 무허가 배출시설 근절을 위한 노력이 인정됐다.

아울러 환경오염 배출업소를 주민과 함께 지도점검하는 등 기관과 주민이 합심해 환경오염물질 관리실태에 대한 주의를 높이고, 점검의 투명성을 확보하는데 기여한 공도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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