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장애균등지수' 도입 눈길...장애인 취업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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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승일 기자
입력 2017-12-1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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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1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간담회

  • 이용득 국회의원 지원 받아 연구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사진=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장애인 취업과 장기 근속에 도움이 되는 한국형 '장애균등지수(KDEI)' 도입이 추진돼 주목된다.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회장 손영호)와 이용득 국회의원실은 오는 1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장애균등지수 도입을 위한 간담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협회는 미국 DEI의 기능과 역할에 공감, 설문지 번역과 내용 분석 등을 통해 국내 적용을 모색해 왔다. 특히 장애인고용에 관심이 남다른 이용득 국회의원의 지원을 받아 연구를 진행하게 됐다.

손영호 협회장은 “한국형 장애균등지수 도입은 장애인 취업과 장기근속에 새로운 통로가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잘 정착시켜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용득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일간지 기자 등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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