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인천시교육청은 학교에서 석면위협을 완전히 제거한다는 목표에 따라 연차적으로 석면제거 작업을 진행해 왔다.
올해에도 여름방학기간 동안 51개 학교에 대해 석면제거 공사를 시행하였고, 공기중 석면농도를 측정한 결과 문제가 없는 교실은 사용토록 하였으나, 석면이 의심되는 잔재물이 검출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번 석면교체공사는 석면잔재물 완전 제거를 위하여 공사전 교실 비품 등 집기류를 이전조치 하고 석면제거 후 정밀청소 추가 실시와 잔재물 확인 등 절차를 제도화하여 추진과정에 학부모 참여 등 모니터링 제도를 도입한다.
겨울 방학 기간 중 인천의 초‧중‧고 96개교에서 강당과 급식소 증축, 화장실 개선, 석면자재 교체, 창호 및 냉난방기 교체 등 총 116개 사업이 진행되며, 이 중에서 석면자재 교체공사는 42교에서 시행된다.
이만복 교육시설과장은 “학생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시설 환경이 조성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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