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국민의당은 최경환 한국당 의원의 체포동의안을 오는 22일 본회의에서 보고하기로 13일 결정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세균 국회의장과 우원식 민주당·김성태 한국당·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 간 정례회동이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은 “임시국회를 지난 1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한다는 것을 확인했고, 22일 오전 10시에 본회의를 열기로 했다”라면서 “22일 본회의에서 최 의원 체포동의안이 보고된다”고 설명했다.
박 수석은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도 22일 본회의를 열기로 한 기존 원내대표들의 합의를 존중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라며 “검찰 목표는 신병 확보이기 때문에 신병 확보를 검찰이 할 수 있게끔 하자는 것들에 대한 생각이 배어 있었다고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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