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2017년 희망플러스 취업알선업소」인증서 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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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7-12-1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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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직업소개소와 관련단체 대표 및 군·구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직업소개소 인증서 및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직업소개소 운영인력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인천시에는 현재 538개의 직업소개소(무료 37개, 유료 501개)가 있으며 연간 약150만건이 이곳을 통해 취업을 하고 있다. 일용직의 이용이 많지만 상용직 취업자도 2만명 이른다.

유정복 시장은 “일을 하는 한 사람으로 인해 가정과 지역이 안정되고 우리시가 보다 행복한 도시가 된다. 여러분은 그 최일선을 담당하는 분들이다. 책임감과 소명의식으로 새벽부터 현장에서 뛰시는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인천 만들기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취업취약층의 이용이 많은 직업소개소를 보다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2015년부터 「2017년 희망⁺ 취업알선업소」라는 명칭으로 모범직업소개소 인증사업과 유공자 표창을 시행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7년 모범직업소개소 인증서 수여식'에서 모범직업소개소에 선정된 업체에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올해「2017년 희망⁺ 취업알선업소」로 선정된 업소는 소명직업소개소 등 9개이고 유공자는 5명이다. 이들은 지역봉사활동 등으로 직업소개업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든 공이 인정되어 선정된 업소들로 앞으로도 신규업소들의 운영자문 등 관련분야의 멘토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일자리지원환경을 만들기 위해 공공분야와 함께 민간직업소개소의 안정적 환경조성을 위한 정책은 앞으로도 계속 발굴 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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