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 경영혁신상(저축은행중앙회장상) SBI저축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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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입력 2017-12-1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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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금리 '사이다' 대출로 금리단층 해소

정진문 SBI저축은행 대표 [사진=SBI저축은행 제공]


SBI저축은행(대표 정진문)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금융시장 트렌드를 주도하며, 금융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받아 '2017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 경영혁신상(저축은행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  

SBI저축은행의 중금리 상품 '사이다'는 단일 중금리 상품으로는 국내 최고 실적을 달성하며 중금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그간 시중은행, 저축은행, 카드, 캐피털사 등 다수 금융사들은 대출금리 10%대 구간을 외면했다. 이로 인해 신용등급 4~6등급인 중신용자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금리 20%를 웃도는 고금리 대출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 

SBI저축은행은 이러한 금리단층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5년 말 중·저금리 신용대출 사이다를 출시했다. SBI저축은행이 10년 넘게 축적한 고객 신용평가 정보를 십분 활용해 신용평가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그 결과, 은행의 높은 심사 문턱을 넘지 못했던 중저신용자들은 SBI저축은행에서 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실제로 사이다의 평균 적용금리는 9.9%로 카드론 평균금리(15.7%) 대비 5.8%포인트 낮다. 더군다나 최저금리는 6.9%다. 은행권 신용대출의 평균금리인 4.48%와 큰 차이가 없다. 또 중도상환수수료를 비롯해 대출취급수수료 등 대출 실행 전 과정에서 일체의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서민들의 목돈 마련을 돕기 위해 예적금 상품 개발도 적극적이다. SBI저축은행이 지난해 1월 출시한 자유입출금통장 ‘SBI사이다보통예금’의 기본이율은 연 1.0%로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1.9%까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시중은행의 보통예금 금리가 1%대에 머무르는 것에 비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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