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기술자문위원 위촉 및 민간전문가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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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7-12-14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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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로 新정부 역점 뉴딜사업 유치에 박차

인천시 옹진군은 13일, 기술자문위원을 새로이 위촉하고 민간전문가를 기존 1명에서 2명으로 추가 보강하는 위촉식을 갖고, 新정부 출범이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각종 정부 공모사업 유치를 위해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기술자문위원은 안길원 무영종합건축사 명예회장으로 지난 2015년부터 옹진군 명예군민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기술자문위원 위촉 요청에도 재능기부형식으로 흔쾌히 응하였고, 아울러 함께 위촉된 민간전문가로는 기존의 화담건축사사무소 대표 이종숙 건축사와 추가로 위촉된 청운대학교 건축공학과 장동민 전임교수로서, 지난 2년간 옹진군 어린이 건축창의교실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바 있다.

한편 옹진군은, 지난 2015년에 국토교통부의『민간전문가활용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2년간 국비지원을 통해 외부 민간전문가를 활용하여 서해5도서에 공공임대주택사업을 3년 연속 유치하는 등 큰 성과를 냈고, 특히 금년부터는 군 자체 예산을 편성하여 계속 운영하고 있다.

옹진군 관계자는,“지난 9월 말 발표된 新정부 역점사업 중 하나인『도시재생 뉴딜사업』선도지역 공모에 옹진군이 뛰어들어 남동구, 강화군 등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 5년간 계속 이어질 사업 공모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이번 기술자문위원 신규 위촉과 민간전문가를 보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옹진군은, 이번 기술자문위원과 민간전문가의 보강으로,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는 물론, 군 자체 우수한 전문가 인력풀을 보유하게 되어 갈수록 치열해지고 전문화 되어 가는 각종 중앙 정부 공모사업 유치 경쟁에서,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기술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안길원 위원은“옹진군 명예군민으로서 옹진군에 대한 남다른 애착심을 갖고 군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꿈과 희망이 있는 자랑스런 옹진군’을 만들기 위해 힘껏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으며, 함께 위촉된 민간전문가들도 이에 발맞춰 맡겨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윤길 옹진군수는 이날 위촉식에서“우리군의 요청에 흔쾌히 허락해 준 데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각 위원들이 갖고 있는 전문성과 노하우를 십분 발휘하여,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각종 중앙부처 공모사업 유치 뿐만 아니라, 기타 군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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