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시장 양기대) 작은도서관이 시·군 정책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작은도서관 평가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작은도서관 운영실적이 기준이 됐다.
세부적으로 △도정시책 참여도 △작은도서관 정책 △개별 작은도서관 평가 △작은도서관 지원 △작은도서관 역량 강화 등 총 5개의 영역, 13개 세부항목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광명시는 냉·난방비 지원 등 높은 도정시책 사업 참여도와 작은도서관 운영자 및 자원봉사자 정기교육 실시 등 다양한 지원과 발 빠른 정책사업 참여로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이끌어내 최고점을 받았다.
현재 광명시에는 공립 4개관, 사립 36개관 등 총 40개관의 작은도서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작은도서관 협의회도 구성돼 시의 작은도서관 전담팀과 상호 협력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또 작은도서관은 정기적으로 임원진들과 회의 및 간담회를 여는 등 작은도서관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양기대 시장은 “작은도서관은 마을을 하나로 만드는 구심점이다. 지역주민 간의 소통의 공간이자 일상생활에서 맞춤형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작은도서관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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