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제6차 국토교통 R&D 혁신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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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17-12-1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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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교통 R&D 전략적 확대방안 모색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지난 13일 국토진흥원 아카데미 홀에서 진행한 토론회에서 관계자들이 토의하고 있다. [사진제공=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지난 13일 국토진흥원 아카데미 홀에서 '지역 이슈 발굴 및 문제해결을 위한 국토교통 R&D의 전략적 확대 방안'을 주제로 '제6차 국토교통 R&D 혁신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전 지역이 고르게 잘 사는 국가균형발전'이 중요 국정과제로 선정되고, 과학기술을 통한 지역주도의 혁신역량 강화와 지역 간 균형 성장이 주목받음에 따라 이에 대응하는 국토교통 R&D의 전략적 확대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병수 국토진흥원 원장, 임경수 성결대학교 명예교수 등 지역 과학기술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오세홍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선임연구위원의 '국토교통 지역 R&D 혁신과 지역 특성화 방향 설계'와 류형근 날리지웍스 이사의 '과학기술 중심의 지역 혁신과 국토교통 R&D의 역할'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임경수 성결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하는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패널토론에는 김영수 산업연구원 지역발전연구센터장, 윤경구 강원권 건설교통기술 지역거점센터장, 한은미 전남대학교 교수가 참석, 지역발전을 위한 국토교통 R&D의 전략적 추진방안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

김병수 원장은 "지역 R&D의 확대는 지역혁신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국가균형발전과 경제성장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국토교통 R&D가 지역 고유의 이슈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함으로써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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