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호원은 바닥에 엎어진 한국 기자의 얼굴을 발로 찬다. 이런 중국경호원들의 기자폭행에 욕설이 터져 나온다.
이 날 오전 10시 50분쯤 베이징 시내 국가회의중심에서 있은 한중 무역파트너십 개막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취재 중이던 청와대 출입 한국일보 사진기자와 매일경제 사진기자가 중국경호원들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청와대는 외교부를 통해 이번 중국경호원 기자폭행 사건에 대해 중국 정부에 공식 항의의 뜻을 전달하고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