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 정책고객 대표자 회의 개최

방송통신위원회가 15일 ‘제4기 방송통신 정책고객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은 방송통신 정책고객 대표자들 및 이효성 위원장(가운데)이 모여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방송통신위원회 제공]

방송통신위원회가 15일 ‘제4기 방송통신 정책고객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방송통신 정책고객 대표자 회의는 방통위가 정책고객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협회‧소비자 단체‧업계‧학계를 아우르는 주요 인사로 구성한 협의체로, 지난 2012년 7월 처음 구성됐다. 제4기 방송통신 정책고객 대표자 회의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이날 방통위는 협의체의 의장인 유해영 단국대 소프트웨어학과 교수를 포함한 24명의 대표자 회의 위원들에게 위촉패를 수여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제4기 방통위의 비전 및 정책방향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이효성 위원장은 “지난 8월 제4기 방송통신위원회가 출범한 이후 방송통신 각 분야의 전문가와 이해관계자 의견을 들어 제4기 방통위에서 추진해야할 일들을 4대 목표와 10대 정책과제로 발표해 추진하고 있다”며 “오늘 논의된 정책 고객들의 의견 등 현장의 소리를 최대한 듣고 이를 토대로 구체적인 정책을 마련‧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