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 무선 인이어 이어폰 '모멘텀 프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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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기자
입력 2017-12-1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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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젠하이저,모멘텀 프리. 사진= 젠하이저 제공]


독일 오디오의 명가 젠하이저가 자사의 프리미엄 라인업 모멘텀의 새로운 무선 인이어 이어폰 ‘모멘텀 프리(MOMENTUM Free)’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모멘텀 프리는 작은 디테일까지 프리미엄 소재로 제작됐다. 최신 무선기술과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커널형 무선 이어폰이다.

맞춤 제작된 모멘텀 프리의 스테인리스 스틸 인이어 사운드 터널은 모멘텀 특유의 왜곡 없는 고품질 사운드와 강력한 베이스, 섬세한 보컬 프로젝션을 무선 환경에서도 동일하게 제공한다. 특히 블루투스 4.2와 퀄컴의 저지연 코덱인 apt-X™ LL(Low Latency) 등 최신 기술이 적용돼 사운드를 끊김 없이 즐길 수 있다.

모멘텀 프리의 이어피스는 스테인레스 스틸과 크롬 등의 고급 소재로 정교하게 디자인됐다. 자석이 내장돼 이어폰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간단하게 목에 착용할 수 있다.

모멘텀 프리는 동시에 두 대의 기기까지 연결 가능하고, 3자 통화 기능을 지원한다. 페어링 또는 배터리의 상태를 음성으로 안내해 준다. 

젠하이저 관계자는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는 사람들에게 영감을 받아 제작된 모멘텀 제품들은 뛰어난 음질과 궁극의 미학을 자랑하며 오디오 업계에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있다"며 “모멘텀 프리는 초소형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오디오의 성능을 유지한 제품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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