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은하레일,드디어 선 보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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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7-12-1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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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교통공사, ㈜대림모노레일과 계약체결

월미은하레일이 드디어 선을 보이게 될 것 같다.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중호)는 13일자로 모노레일 전문제작」설치 업체인 ㈜대림모노레일과「월미궤도차량운행시스템 제작구매ㆍ설치」사업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15일자로 신의성실의 원칙에 입각하여 계약이행에 대한 약정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0년간의 우여곡절 끝에 300만 인천시민의 숙원사업인 월미도 모노레일 사업은 이번 계약 체결로 인해 인천지역 관광의 랜드마크인 월미도에 6.1km 구간 4개역에 모노레일차량 5개 편성(2량 1편성)이 2019년 상반기(4월 27일 예정)까지 구축될 예정이다.

인천교통공사, ㈜대림모노레일과 계약체결[사진=인천교통공사]


이번 사업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월미은하레일의 교각 및 거더 등 기존 시설물을 보수ㆍ보강하고, 176억3900만원을 투입하여 배터리식 모노레일차량과 궤도, 신호, 통신 등 궤도차량운행시스템을 One Package로 제작하여 설치하는 사업이다.

공사 이중호 사장은 "이번 사업은 지난 10년간의 두 번의 실패를 거울삼아 무엇보다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여 인천시민의 숙원인 월미모노레일 사업을 반드시 성공시키기 위해 공사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며, 아울러 “월미궤도차량이 개통되는 2019년도에는 월미도가 관광의 메카로 급부상하게 될 것이다.” 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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