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졸업작품전시회 3일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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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7-12-1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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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 김소림)는 2년제학위과정 12개 학과의 졸업작품전시회를 13일부터 15일까지 학생회관 3층에서 개최했다.

이 대학은 졸업준비생들이 2년간 배우고 익힌 지식을 바탕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고자 노력했던 땀과 열정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졸업작품들을 한데모아 해마다 축제의 장을 열고 있다.

특히 올해 전시회는 내부행사로만 치러졌던 예년과는 달리 산업인력공단 본부장, 개별 기업체 임원 등 외빈들이 초청되어 한국폴리텍대학 학생들의 역량과 기량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졸업작품전시회 개막식[사진=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또한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2018학년도 수능시험을 마치고 전공학과와 대학 등을 선택해야 하는 인천과 부천지역의 인문계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교사 등 1천여 명을 초청하어, 진로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개별 학과의 특성을 상세히 소개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소림 학장은 전시회 오픈 기념사에서 “1968년 설립 이후 50년 동안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인재를 양성해온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이제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기술훈련 교육대학으로 비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50년을 넘어 100년을 향해 나아가는 한국폴리텍대학의 전교직원은 대한민국 최고의 기술인재 양성대학으로 웅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으로 경주하겠다”고 소회와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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