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찾아가는 시민행복상담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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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7-12-1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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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가 시민행복 상담실을 열고 있다.[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찾아가는 시민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최근까지 시민행복상담실을 운영한 결과 생활법률 59건, 세무 40건, 부동산 21건, 건축 12건, 병무상담 3건, 총 135건의 생활 속 고민을 상담했다.

이 가운데 상속분쟁, 사기 등 형사소송, 파산신청 절차, 소유권 이전등기문제 등 생활법률에 대한 고민이 가장 많았으며, 1세대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관련 문의가 그 다음으로 많았다.

이필운 시장은 “찾아가는 시민행복 상담실이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고민을 속시원하게 해결해 주는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8월 4일 6개 분야(변호사, 법무사, 건축사, 세무사, 공인중개사, 민군협력관) 42명의 시민행복 상담실 위원을 위촉하고, 9월부터 매월 둘·넷째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권역별(4~5개동)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찾아가는 시민행복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평소 법률·건축·세무·부동산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찾아가는 시민행복상담실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현장에서 상담신청서 하나만 작성하면 복잡한 절차 없이 간편하게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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