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 소외계층 겨울나기 전 방위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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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17-12-1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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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륜경정사업본부 제공]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소외계층 겨울나기를 위한 전 방위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최근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셔틀버스 전달식을 시작으로 2주간 160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연말 맞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경륜경정사업본부는 2억원 가량의 기부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먼저 15일 광명 6동 주민센터와 밝은빛지역아동센터에서 광명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겨울용품 및 맞춤선물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경륜경정사업본부는 겨울나기에 어려움이 있는 소외계층에게 가구당 쌀 20kg와 참기름, 간장 등 4만원 상당의 기본 식재료 꾸러미와 올해 유난히 일찍 찾아온 추위를 잊게 할 온열기 등 겨울용품을 관내 18개 주민센터를 통해 고루 지원했다.

이번 지원으로 광명지역 소외계층 800세대가 겨울나기 물품지원 혜택을 받았다.

전달식에는 전성하 경륜경정사업본부 사업홍보팀장, 박충서 광명시 복지돌봄국장, 한규석 광명 6동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지난해 광명스피돔 인근 11개 지역아동센터 230여명의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지원한 바 있는데 올해는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더욱 크게 나누고자 광명시 전체 지역아동센터 29개소 777명의 아동에게 선물을 지원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밝고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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