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밸류운용 새 대표에 이채원 부사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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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입력 2017-12-18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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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의 새 대표이사로 이채원 부사장(사진)이 내정됐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 부사장은 이번주 열릴 한국금융지주그룹 정기 임원 인사에서 한국밸류운용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이 부사장은 1988년 동원증권(현 한국투자증권)에 입사했다. 국내 대표 가치투자가로 꼽히며 1998년 최초의 가치투자펀드시리즈를 시장에 내놓은 바 있다.

동원투신운용 자문운용본부장과 한국투자증권 자산운용본부장을 거쳤으며 2006년 한국밸류운용 창립 이후 12년째 최고투자책임자(CIO)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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