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30년만에 처음 태어난 아기 판다 샨샨의 일반 공개를 앞두고 열도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NHK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올해 6월 12일 태어나 자이언트 판다 샨샨은 19일(현지시간) 일본 도쿄 소재 우에노 동물원에서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된다.
샨샨은 1988년 이후 29년 만에 일본에서 태어난 판다로 당시 샨샨 출산은 일본 주요매체 1면에 대서특필된 바 있다. 이름 공모에도 무려 32만 건이 쏟아지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19일 일반 공개를 앞두고 18일에는 샨샨과 어미 신신의 모습이 언론에 먼저 공개됐다. 샨샨에 대한 현지의 높은 인기를 방증하듯 NHK, 마이니치, 아사히 등 일본 주요 매체들은 이날 공개된 샨샨의 모습과 관련 기사를 홈페이지 메인에 띄워놓고 있다.
19일 일반 공개는 오전 9시 45분부터 12시 15분까지 2시간 반 동안 관람객 2000명에 한정해 진행되는데 이들은 사전 추첨에서 무려 46대1의 경쟁률을 뚫고 당첨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유튜브 Tokyo Zo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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