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아카데미가 콘텐츠 분야 창작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콘텐츠 창작에 깊이를 더할 다양한 신규 온라인 교육과정을 선보인다.
콘텐츠 전문과정 30편(정규과정 2개 과정 14차시, 열린 강좌 16편)과 인문학 과정 62편(정규과정 32편, 열린 강좌 30편) 등 총 92편으로, 학계와 현업 종사자를 중심으로 자문단을 구성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했다.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콘텐츠 전문과정에서는 ▲웹툰작가 주호민의 ‘무슨 생각으로 그리는가’ ▲방송작가 김은숙·김은희의 ‘최고가 최고를 만나다: 도깨비 vs 시그널’ 등 현업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작가들의 온라인 강연이 진행됐다.
22일에는 ▲게임 시스템 기획 ▲수치 레벨디자인 기초와 열린 강좌 ▲캐릭터 움직임과 애니메이션 등 게임·애니메이션 분야의 현업인 및 예비 창작자에게 필요한 콘텐츠들이 공개된다.
문학, 철학, 예술 분야의 콘텐츠 창작자를 위한 인문학 강좌는 ▲명화 감상, 긍정 에너지를 얻다 ▲15가지 창의 코드, 명화에서 배우다 ▲철학으로 시대를 통찰하다 ▲문학에서 사람의 무늬를 읽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지난 8일부터 서비스하고 있다.
박경자 한국콘텐츠진흥원 교육사업본부장은 “한국콘텐츠아카데미는 콘텐츠 분야의 인재양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새로운 교육 과정을 제작·제공하고 있다”며 “이번에 새로 개설된 콘텐츠 전문과정 및 인문학 과정이 콘텐츠 분야 창작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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