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지역 장애아동들로서 부모님 곁과 가족을 처음으로 떠나 대학생 누나와 형과 함께한 1박은 대학생과 장애아동들 모두가 적응하기 힘든 시간들 이었으나 서로를 알아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곧 이해와 관심, 사랑으로 적응하며 1박 2일을 보낸 유익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대학생과 장애아동들은 캠프가 끝난 이후에도 멘토와 멘티가 되어 형제애를 나누며 서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양모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하여 한국마사회 후원의 고마움으로 장애아동들을 새롭게 인식하고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장애아동을 두신 부모님과 가족들의 케어의 힘드심과 자녀를 위한 헌신과 사랑이 얼마나 큰지 깨닫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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