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청년일자리 체험 참가자 안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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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윤소 기자
입력 2017-12-1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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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일부터 한달간 충북청년 100명 고향기업에서 청년일자리 체험

 



충청북도(지사 이시종)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청년일자리 체험지원 사업 참가자 및 지원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등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겨울방학기간 동안 충북 출신 대학생들이 고향 중소기업에 본인의 전공과 연계하여 취업 전 직무체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충북출신 대학생 100명이 참가하고 도내 우수중소기업 50개사가 청년들을 위해 청년일자리 체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도내 2,800여 기업회원사를 보유한 청주상공회의소와 협력하여 11~12월까지 3주간 청년참가자와 지원기업을 모집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처 참가자 100명과 우수기업 50개사를 선발하여 금년 12월 21일(목)부터 내년 1월 19일(금)까지 1개월간 청년일자리 체험을 진행한다.

한편, 이 사업은 도내 우수기업 중 청년채용이 어렵고 청년인력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인력을 지원하는 동시에 직무체험과 충북 우수중소기업의 인식개선을 통해서 고향기업에 취업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청년일자리체험 사업에 참가하는 한국교통대학교 정인호 학생은 “겨울방학기간 동안 집과 가까운 우수중소기업에서 전공과 관련된 직무체험도 하고 용돈도 버는 이 사업에 참가자로 선발되어 기쁘다.“며”내년에는 좀 더 많은 충북출신 대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단양군 두승식품 윤정길 대표는 “청년들을 채용 하고 싶어도 중소기업이라는 인식 때문에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며“이 사업으로 통해 참가한 학생이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직무경험 등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충청북도 오진섭 행정국장은 “이 사업은 청년일자리 미스매칭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청년들이 우수중소기업에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인식 개선을 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며“금년 처음 시행하는 특수시책인 만큼 사업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기업들과 협력할 계획이며, 특히 최근 불거진 현장실습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관련해 예방을 위해 사업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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