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17년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를 대상으로 운영기반과 사업운영 등 총 7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아동·여성보호 관련기관 간 협력을 통해 경찰서를 비롯한 교육청, 보호관찰소, 아동·청소년·여성 관련 상담소, 전문기관 등 19개 민·관기관이 연합해 성·가정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고자 운영된다.
안산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올해 운영위원회와 실무사례협의회를 8회 실시해 지역 내 피해자 긴급구조와 공동대응 방안 등 통합적 지원을 신속히 진행했다. 또 관내 초등학교 12개교를 대상으로 아동안전지도를 제작, 학교 주변 위험지역에 대해 경찰서와 해당부서에 통보하고, 개선토록 하는 등 각종 안전사업을 적극 수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를 통해 안산시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민·관이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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