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모바일 앱이 11월에도 자사 순이용자 수 순위에서 홈쇼핑 업계 1위를 기록했다. 2015년 5월 이후 선두자리를 계속 지키게 됐다.
18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홈앤쇼핑 모바일앱은 자사 순이용자 수 순위에서 홈쇼핑 업계 1위, 종합 순위에서도 11번가-쿠팡-G마켓-위메프-옥션-티몬에 이어 7위를 기록했다. 특히 홈앤쇼핑 앱만을 사용하는 수치를 나타내는 단독 이용률은 14.4%를 기록하며 종합쇼핑몰 업계1위, 전체 커머스 업계 3위에 올랐다.
이는 최근 ‘모바일 2채널 라이브’ 오픈이 큰 효과를 봤다는 분석이다. 지난 7월부터 모바일 2채널을 통해 두개의 상품 방송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 것.
이로 인해 고객들은 선택의 폭이 다양해졌다는 분석이다. 특히 TV쇼핑과 동일한 방식으로 쇼호스트의 안내를 통해 TV상품 외 다른 상품까지 확인하고, TV쇼핑과 동일한 구성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홈앤쇼핑만의 특징인 10% 할인과 10% 적립 또한 그대로 적용된다.
이어 지난 11월부터는 모바일 전용 생방송 서비스인 ‘모바일 2채널 라이브’ 첫 방송을 선보였다. 모바일 2채널 라이브로 선보이는 상품들은 TV방송 상품을 미리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파격적인 가격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모바일 2채널은 신규 론칭 상품을 우선적으로 편성함으로써 중소협력사의 입점기회 확대와 성공적 론칭을 지원한다. 또한 TV방송이라는 시간적 환경 때문에 기회를 얻기 어려운 상품들은 홈앤쇼핑의 모바일 트래픽을 활용해 판매 및 홍보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고, 고객들에게는 더 많은 상품을 효과적으로 소개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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