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생명, 신사옥 입주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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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 기자
입력 2017-12-1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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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원‧김용환 회장 등 참석

[사진=농협생명보험]


NH농협생명이 18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사옥 'NH농협생명빌딩'에서 입주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농협생명은 출범 후 처음으로 본사 임직원 700여명이 한 곳에서 근무하게 됐다.

농협생명은 지난해 6월 사옥을 매입했으며 올해 2월 13개 부서가 1차로, 이달 10일 나머지 모든 부서가 사옥으로 입주를 마쳤다.

입주식에서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 김원석 농업경제 대표이사, 우진하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위원장 등이 참석해 서기봉 농협생명 사장과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김병원 회장은 축사를 통해 "농협생명의 존재가치는 농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것이다"며 "농민들을 위한 생명보험 상품 개발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임직원이 한 자리에 모인 만큼 업무 안팎으로 시너지를 만들어 디지털 금융시대에서 앞서가는 농협생명을 만들자"며 "새 시대를 연다는 사명감을 안고, 농협생명의 희망찬 내일을 임직원 모두가 함께 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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