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웹젠 신작효과로 영업이익 급증"

증권업계는 웹젠에 대해 신작 수익 확대로 영업이익이 급증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일제히 올렸다.

19일 웹젠은 코스닥 시장에서 오전 9시 20분 현재 전날보다 0.26% 내린 3만8300원에 거래 중이다.

흥국증권은 웹젠 목표주가를 기존 2만8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올렸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경일 흥국증권 연구원은 "최근 중국에 뮤 지적재산권(IP) 기반 게임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로열티 수익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1월 출시되는 '기적:각성'이 사전예약에서 900만명을 돌파하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며 "신작 출시로 인한 매출 잠식효과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4분기 호실적 전망에 웹젠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26.4% 올린 4만2000원으로, 투자의견은 '매수'를 각각 제시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웹젠은 올 4분기에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3% 늘어난 399억원을, 영업이익은 65.2% 증가한 12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대천사지검H5과 기적:최강자 흥행 영향"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천사지검H5는 일평균 10억원 내외, 기적:최강자는 일평균 20~30억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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