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는 최근 무인이동체를 혁신성장을 이끌 핵심동력으로 중점 육성하기 위한 ‘무인이동체 기술혁신과 성장 10개년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다.
유 장관의 이번 현장 방문은 동 로드맵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자율주행차 분야의 민간 연구개발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살펴보기 위해 추진됐다.
현대·기아자동차 남양연구소는 1995년 설립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자동차 연구단지다. 자율주행차 및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자동차 연구개발, 관련 시험 시설 운영 등 미래 자동차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유 장관은 “자율주행차를 비롯한 무인이동체는 국민이 4차 산업혁명을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기술의 집약체”라며 “급성장하는 자율주행차 시장 선점을 통해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업계가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