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19일 법무부로부터 ‘2018년 법률홈닥터’ 배치기관으로 선정됐다.
‘법률홈닥터’는 변호사가 지방자치단체·사회복지협의회 등에 배치돼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등 취약계층에게 ‘출장, 방문상담 등 직접 찾아가는 무료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10월 법무부에 ‘법률홈닥터’ 사업신청서를 제출하고 11월 2차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한편 조 시장은 “법률적 접근성이 취약했던 주민들이 무료법률상담을 통해 법적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법률 사각시대에 있는 주민의 고충을 해결할 수 있도록 광주시 실정에 맞는 맞춤형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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