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2일 도시재생 성과·경험 공유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 개최

  • 주민·전문가·공무원 우수사례 발표

'2017년 도시재생 한마당' 포스터. [자료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오는 22일 정부세종컨벤션 센터에서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하는 주민·전문가·공무원들의 사업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2017년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도시재생특별법'에 따라 도시재생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 지 4번째 해를 맞이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모두를 위한 따뜻한 재생, 맞춤형 재생'이라는 주제로 그간의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내년부터 본격화되는 '도시재생 뉴딜정책'의 필요성과 방향성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고,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시재생 활성화에 기여한 공무원·전문가·활동가 등 50명에게 국토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또 기조강연에서는 황희연 충북대 명예교수가 '도시재생이란' 주제로 '우리나라 도시재생이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 명사 강연에서는 유현준 홍익대 교수가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아울러 주민, 활동가, 사회적 경제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주민참여 경진대회 △둥지 내몰림 현상(젠트리피케이션) 대응 간담회 △도시재생 뉴딜 원탁회의 프로그램 등도 실시된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이번 행사는 그간의 사업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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