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신용데이터 제공]
한국신용데이터는 신승회계법인과 세무관리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중소사업자를 위한 간편 회계서비스 ‘캐시노트’를 운영하는 금융기술회사다. ‘캐시노트’는 서비스 출시 8개월 만인 현재, 고객사 3만 4000 개와 관리매출 6조 원을 돌파했다. 앞서 서비스의 경쟁력을 높게 평가받아 카카오로부터 40억 원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승회계법인은 캐시노트 시스템과 연동해 수입·지출 등 다양한 재무 정보를 기존 고객사에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신승회계법인의 세무·회계 전문성을 캐시노트에 더함으로써 서비스 효용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는 “이번에 세무 라이센스 파트너로 함께하게 된 신승회계법인과의 협업에 기대가 크다”며 “자사 금융기술 경쟁력과 파트너의 세무 전문성을 합쳐 더 편리한 온·오프라인 통합 서비스를 중소사업자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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