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 IPO 추진...삼성·KB증권 공동주관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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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원 기자
입력 2017-12-2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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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소프트는 2019년 상반기 중 코스닥시장 입성을 위해 상장주관사로 삼성증권과 KB증권을 공동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티맥스소프트는 지난 10월 18일 기업공개(IPO)를 위한 상장주관사 선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국내 증권사 7곳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전달했고, 삼성증권과 KB증권을 선정한 것이다.

티맥스소프트 관계자는 "앞으로 두 증권사는 공모 및 상장 업무 전반에 대한 수행과 자문을 지원하게 된다"며 "티맥스소프트의 관계사인 티맥스데이터와 티맥스오에스의 상장 전 지분투자도 병행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IPO를 통해 신규 제품 개발은 물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미래성장동력을 위한 투자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최근에는 미국, 일본 대형 유통회사의 메인프레임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티맥스소프트는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 '제우스(JEUS)'를 통해 한국의 소프트웨어 기술을 세계 시장에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동철 티맥스소프트 사장은 "상장주관사와 협력해 IPO를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라며 "티맥스의 제품 경쟁력과 미래먹거리를 위한 R&D 투자를 더욱 강화해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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