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소방서(서장 서석권)가 20일 2018년 대형화재 취약대상 선정 심의회를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위원장인 재난예방과장을 포함한 7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발생 시 대형피해가 우려되는 특정소방대상물 19개소를 대상으로 선정기준 적합성 여부, 소방활동상 장애요인 및 대상처의 소방안전관리 등이 논의됐다.
그 결과 신규대상인 이마트 트레이더스 군포점 등 총 17개소가 2018년도 대형화재취약대상으로 선정됐다.
황원철 재난예방과장은 “대형화재 취약대상은 선제적 예방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소방특별조사, 소방안전교육, 소방합동훈련 등 체계적인 집중관리를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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