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급변하는 농업 ․ 농촌의 상황을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업기술 보급과 농업인이 영농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신속하게 상담해 줄 수 있도록 북부영농팀 사무실을 개소하게 됐다.
북부영농팀은 창수․영중․일동․이동․영북․관인․화현 등 북부지역 7개 면을 관할하며 2018년 7월을 목표로 농기계임대사업장 북부분소 설치를 추진해 앞으로 북부지역 농업인은 농기계 임대 시 농업기술센터 본소까지 찾아와야 했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된다. 북부지역 경지면적은 3,269ha로 2,517농가 16,625명이 영농에 종사하고 있으며, 주요 재배작물로는 수도작과 시설채소, 사과, 콩 등이 있다.
이날 참석한 김봉일 영북면농촌지도자회장은 “그동안 북부지역 농업인들은 영농현장 애로사항 상담과 농기계를 임대할 때 농업기술센터가 멀리 있어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북부영농팀 개소로 기대가 크다”고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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