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예보]서울‧경기‧전북 중심 많은 눈 "대설 특보" (최고 10cm) 빙판길 주의...내일 낮부터 풀리고 대체로 맑음[아주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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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곤 기자
입력 2017-12-2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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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 사이 전국에 눈이나 비예보

  •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맑은 하늘 속에 강추위


[영상=기상청제공]

내일날씨예보: 중부 전북 중심 '대설 특보'[사진=기상청 제공]


- 내일 (목)
전국 구름 많다가 낮부터 전국 대체로 맑아짐.

오늘 퇴근하실 때는 우산을 챙기셔야겠습니다. 중부와 전북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는데요. 벌써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와 강원영서, 그리고 충남 일부 지역에는 눈이 시작된 곳이 있습니다. 아직 펑펑 내리는 정도는 아니지만, 곧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면서 큰 눈을 뿌리겠습니다.

특히 중부와 전북 일부 지역에는 최고 10cm의 폭설이 예상돼, 현재 대설특보가 발효 중이거나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영서중북부와 전남북부내륙, 제주산지에도 2~5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눈은 밤 늦게 대부분 그치겠고, 내일 낮부터는 다시 맑은 하늘 회복하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추위가 덜 하겠습니다. 그래도 아침에는 서울 -5도, 대전 -4도 등 영하권의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서울 3도, 대전 5도, 대구 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모레 서울은 아침에 -2도에서 한낮 기온 7도, 전주,대구 9도로 평년기온을 웃돌겠습니다.

내일은 동해중부 먼바다에서 물결이 점차 높아지면서 최고 3m까지 일겠습니다.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 사이 전국에 눈이나 비예보가 있는데요.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맑은 하늘 속에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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