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현 발인 앞두고 누리꾼 "보내기 싫은데.. 수고했어요" "하늘에서는 행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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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7-12-21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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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일 오전 9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장지는 비공개

[사진=연합뉴스]


故 샤이니 종현의 발인이 오늘(21일) 진행되는 가운데, 팬들의 애도가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수고했어요. 정말 고생했어요(se****)" "종현아 너무너무 수고 많았어. 정말 세상에서 가장 다정하고 착한 사람(du****)" "가지 말라고 가지 말라고 소리치며 붙잡고 싶다. 가요계에서도 빛나는 별이었고, 하늘에서도 빛나는 별이 될 테니 이제 좋은 곳에서 편히 쉬어요.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어. 그동안 정말 정말 고생했고,우리 다음에 꼭 다시 만나요. 잘가요. 안녕(sj****)" "종현아 정말 고생 많았어. 이제 편히 쉬어(go****)" "이렇게 보고 싶어하고 아끼는 사람이 많은데… 수고했어요. 너무 예쁜 마음을 가졌던 사람이라 더 힘들었나봐요. 꼭 닮은 별이 되서 아프지 않길(ka****)" "그 곳에서는 아프지 말고 행복하기를 진심으로 바랄게(ks****)" "곧 종현이 발인이네. 보내주기 싫은데 종현이는 이미 이 세상에서 떠나고 있네 잘가. 하늘에서는 행복하게 지내(gh*****)" 등 댓글로 종현을 애도했다. 

21일 오전 9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故 종현의 발인식이 치러진다. 다만 장지는 유족의 뜻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18일 종현은 서울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고,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발견되기 전 종현은 친누나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메시지를 보냈고, 심각성을 눈치챈 친누나가 경찰에 신고하며 발견됐다. 

이후 절친인 디어클라우드 나인을 통해 생전 남긴 유서가 공개됐고, 유족은 부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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