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날 원익큐엔씨의 주가가 급락했지만 주가 조정을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원익큐엔씨는 지배구조 변경 관련 공시 이후 20일 –6.5%가 하락했다.
김 연구원은 “공시의 핵심은 원익큐엔씨가 궁극적으로 신규 증설 대비 투자자금 299억원을 확보하는 내용이다”며 “공시가 원익큐엔씨 주가에 긍정적 내용이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는 원익큐엔씨와 하나머티리얼즈의 제품 수요가 증가중이고 이에 따른 증설 요청 또한 지속되고 있어서다. 특히 공정 난이도 증가로 소재부품의 교체수요도 늘고 있다. 아울러 내열성과 내구성이 뛰어난 수정 부품과 실리콘계열 부품의 수요도 늘고 있어 실적 하향 우려는 기우라는 것이다.
한편 이날 원익큐엔씨는 전거래일 대비 1% 미만의 상승하며 장을 시작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