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멤버 고(故)종현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밤새 흩뿌린 눈이 그의 가는 길을 배웅하듯 차가운 겨울에 27살의 젊은 뮤지션이 떠났다.
이날 발인은 예정 시간보다 조금 이른, 오전 8시 51분에 시작됐다. 샤이니 민호와 종현의 친누나가 고인의 영정 사진을 들고 나왔다. 샤이니 다른 멤버들도 함께 했다.
슈퍼주니어 이특과 은혁, 예성, 동해가 운구했으며, 발인이 진행되는 동안 찬송가가 계속 연주됐다. 운구함이 나오자 팬들은 오열했다. 고인과 가족들이 탄 운구차가 떠났음에도 팬들은 아직도 황망하다는 듯 장례식장을 떠나지 못한 채 눈물을 흘렸다.
이날 고 종현 발인 현장에는 국내외 수많은 팬들이 고 종현의 발인에 참석해 고인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시신이 옮겨지기 시작하자 종현 발인식을 지켜보던 이들은 대부분 눈물을 쏟아내며 슬픔 감정을 표출했다. 운구차가 나타난 뒤 팬들은 눈물 바다가 됐다.
특히 이날 장례식장에는 국내외 많은 취재진은 천여명의 팬과 일반인들이 현장을 에워싸며 고인의 마지막 길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에서 온 팬들은 종현의 마지막을 함께 하며 슬퍼했다.
특히 이날 장례식장에는 국내외 많은 취재진은 천여명의 팬과 일반인들이 현장을 에워싸며 고인의 마지막 길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에서 온 팬들은 종현의 마지막을 함께 하며 슬퍼했다.
이날 오전 종현의 솔로곡 '론리'와 '하루의 끝'은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곡은 종현이 세상을 떠난 것이 알려진 후 역주행을 시작한 노래다.
한편 종현은 지난 18일 오후 6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레지던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사인을 자살로 추정, 조사를 마무리지을 예정이다. 유가족의 뜻에 따라 부검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장지는 유족의 뜻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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