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현 발인 속 눈 퉁퉁 부은채 참석한 예리, 생전 남매처럼 지내 슬픔 더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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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7-12-2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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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소 '예쁜 예리'라 부르며 친동생처럼 대해

[사진=연합뉴스]


[사진=종현 인스타그램]


레드벨벳 예리가 눈이 퉁퉁 부은채 故 샤이니 종현의 발인식에 참석했다.

종현과 예리는 평소 SNS에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릴 정도로 남매같은 사이였다. 

지난해 12월 종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쫑예림#김예림김종현"이라는 글과 함께 예리와 다정하게 찍은 셀카를 공개했고, 레드벨벳이 1위를 한 후에는 "1위 축하해 레벨(레드벨벳)아 녹음실에서 만난 꼬부기랑 배추.예리짱. 예림이짱. 배추짱. 주현이짱"이라는 글과 함께 예리 아이린과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평소 종현은 중간에 레드벨벳에 투입된 예리를 꼬부기로 부를 정도로 아꼈던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 故 종현의 발인식에서 예리는 쏟아지는 눈물로 퉁퉁 부은 얼굴을 한 채 운구차에 실리는 그의 마지막을 가까이서 지켜봤다.

이날 발인식에는 샤이니 멤버들을 비롯해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강타 등 SM 소속 가수들 그리고 샤이니 팬들이 그의 마지막을 배웅했다.

한편, 지난 18일 서울의 한 레지던스에서 종현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심정지 상태였던 종현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유족의 뜻에 따라 장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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