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노버 리전 Y920T. [사진=한국레노버 제공]
한국레노버는 자사의 게이밍 PC 브랜드 리전(Legion)의 데스크톱 부문 최고사양 제품인 ‘리전 Y920 타워’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오버클러킹을 지원하는 인텔 쿼드코어 프로세서 'i7-7700K'를 탑재했다. 기본 4.2GHz(기가헤르츠)의 클럭 주파수는 터보 부스트 이용 시 4.5GHz, 오버클럭킹 이용 시 4.9GHz까지 오버클럭할 수 있다. 레노버 너브 센터를 통해 클릭 한 번으로 쉽게 적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최대 엔비디아 지포스 'GTX-1080' 및 32GB(기가바이트)의 DDR4(더블데이타레이트4) 메모리를 지원하고 초당 최대 60프레임의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또 오큘러스 인증 및 가상 현실을 지원한다.
또 리전 Y920 타워에는 아세텍 사의 저소음 통합 액체 냉각 기능이 제공된다. '킬러 더블샷 프로' 와이파이(Wi-Fi)를 사용해 최상의 게이밍 속도가 구현되며,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시스템 지연 없이 게임을 포함한 다중 멀티미디어 환경에 몰입이 가능하다.
한국레노버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늘부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마켓과 옥션을 통해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정 수량 소진 시까지 15만 원 상당의 게이밍 헤드셋 ‘레이저 크라켄 7.1 v2’를 증정한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는 “신제품은 가상현실 게임을 포함해 다양한 고사양 게임을 즐기기 위한 최적의 제품”이라며 “게이머 분들의 호평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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