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성공 기원"…금융투자업계 80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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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란 기자
입력 2017-12-2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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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강성범 미래에셋대우 경영혁신부문 대표, 구성훈 삼성자산운용 대표, 김원규 NH투자증권 대표,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대표,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 김형진 신한금융투자 대표. [사진=금융투자협회 제공]
 

한국금융투자협회를 필두로 한 금융투자업계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에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부금 80억원을 전달했다. 주요 증권사와 자산운용사가 기금 조성에 참여했다.  

황영기 금투협 회장과 주요 금융투자회사 대표는 21일 평창 주사무소를 찾아 금융투자업계의 기부금을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대표, 김원규 NH투자증권 대표, 구성훈 삼성자산운용 대표, 김형진 신한금융투자 대표, 강성범 미래에셋대우 경영혁신부문 대표가 참석했다. 

황영기 회장은 조직위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전 세계인의 겨울 스포츠 축제이자 국가적 행사인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기부할 수 있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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