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봉화 춘양 우구치리 명품숲.[사진 = 산림청 제공]
예산으로 6460ha의 공‧사유림을 매수하고, 비 예산 제도를 활용해 1325ha를 교환했다.
타 국가기관에서 사용하지 않는 임야 672ha도 취득했다.
‘국유림 확대 기본 계획(2009∼2050)’에 따라 산림청은 지난해 말 기준 25.6%인 국유림 비율을 2030년까지 산림 선진국 수준인 32%으로 확대하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
산림청은 산림의 경제‧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기 위해 1996년부터 적극적으로 사유림을 매수하고 있다.
국유림은 ‘산림 실태조사→경영계획 작성→사업 및 모니터링’ 단계를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산림청은 내년에도 예산 사업을 통해 공·사유림 6647ha를 매수하고, 비 예산 제도를 활용한 국유림 확대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박영환 국유림경영과장은 “앞으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등 산림보호구역을 우선 매수해 공익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관리가 부실한 공·사유림을 사들여 경영·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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