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슈피겐코리아 제공]
모바일 패션 전문 기업 슈피겐코리아는 20일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슈피겐코리아 본사에서 종합격투기 단체 로드FC(ROAD FC, 대표 김대환)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슈피겐코리아 국내사업본부 국봉환 본부장과 로드FC 김대환 대표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협약식에서 슈피겐 브랜드와 로드FC의 브랜딩을 활용한 상품 제작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로드FC가 이끌고 있는 종합격투기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슈피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슈피겐의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로드FC 브랜드와 선수를 활용해 보호력이 강화된 휴대폰 케이스 등 MD상품(Merchandising, 기획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슈피겐의 글로벌 유통망을 활용해 국내는 물론 로드FC의 인기가 높은 중국 및 아시아권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슈피겐코리아 국봉환 본부장은 “아시아 최고의 종합격투기 단체인 로드FC와의 협업을 통해 슈피겐도 다양한 소비자층을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슈피겐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발휘해 로드FC의 두터운 팬층과 선수들을 만족시킬 다채로운 스포츠 및 액세서리 MD상품을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