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조직위원회는 21일 “강원도 평창 조직위 주사무소에서 이희범 조직위원장과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 금융투자회사 대표 등이 금융투자업계와 증권유관기관을 대표해 참석한 가운데 조직위와 금융투자협회 간 기부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금융투자업계의 기부 참여로 50일 앞으로 다가온 대회 준비가 큰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은 “전 세계인의 겨울 스포츠 축제이자 국가적 행사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 대회의 성공을 위해 기부를 할 수 있게 돼 뜻깊다”고 밝혔다.
한편, 참석자들은 이날 평창 알펜시아 스키 점프대와 올림픽 개·폐회식장 등을 둘러보며 대회 성공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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