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21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2017년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화성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치매관리, 방문건강관리 등 14개 분야 통합건강증진사업을 펼쳐 종합부문 3위로 선정됐다. 특히 주민들이 쉽게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관리할 수 있도록 생활터 중심 사업으로 △건강마을 만들기 △건강일터 만들기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장수 화성시보건소장은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주민들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건강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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