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소방서(서장 서석권)가 21일 서 서장과 후원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말하는 소화기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된 말하는 소화기는 군포상공회의소 회원과 (주)가온전선 직원모임 불사모(불우이웃을 사랑하는 모임)에서 마련한 것으로, 향후 소방서 직원과 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사들이 함께 군포시 거주 장애인 110가구에 전달 할 예정이다.
후원업체 관계자는 “뜻깊은 연말을 보내자는 취지에서 이번 기부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으로 재난대비에 취약한 이웃에게 작지만 소중한 행복을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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