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무술년 ‘황금 개띠’의 해가 밝았다. 아주경제는 새해를 맞아 ‘개띠’ 스타들과 간단한 인터뷰를 나누었다. ‘황금 개띠’의 해를 맞는 ‘개띠’ 스타들의 새해 인사 및 소감, 다짐 등을 들어볼 수 있었다.
지난 2012년 걸그룹 AOA로 데뷔한 설현(김설현)은 AOA로 활동하며 늘씬한 몸매로 먼저 주목받아 화장품부터 맥주 등 주류 광고 등을 섭렵해 CF퀸으로 자리매김했다. 설현은 영화 '강남 `970'에 이어 지난해 '살인자의 기억법'을 히트시키며 영화배우로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드는 뜻깊은 해를 보냈다. 올해 개띠해를 맞이하며 누구보다 기대가 클 설현, 그녀에게 2018년 황금개띠해는 어떤 의미일까?
"새로운 해가 개띠 해라고 하니, 좋은 일이 생길 거라는 기대가 있어요."
작년엔 ‘여유 갖기’, ‘여행 많이 가기’라는 계획을 세웠었는데 모두 지켰어요. 2018년엔 ‘긍정적인 마음가짐 갖기’, ‘어떤 일에도 정면으로 맞서는 용기를 갖자’고 다짐 했어요. 올해도 모두 지키고 싶네요.
지난 2017년에는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일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그리고 AOA 단독 콘서트를 한 일도요.
2017년은 제 스스로 다음 기회를 위한 준비 단계라고 생각을 했어요. 2018년엔 AOA 앨범 활동은 물론 개인 활동도 활발하게 할 계획이에요. 특
히 ‘나’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고, 그 기회로 인해 저 자신을 더 알아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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