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J산림조합상조는 KEB하나은행과 손잡고 양사의 상호발전 및 영업활성화에 나선다.
SJ산림조합상조는 지난 21일 KEB하나은행 본사에서 상호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SJ산림조합상조는 이번 MOU를 통해 은행 신탁상품과 연계한 판매채널을 확대한다. 아울러 신규 회원 확보를 위한 영업 기반을 넓혀 고객에게 신뢰와 사랑받는 장례서비스를 제공 한다는 계획이다.
KEB하나은행은 장례서비스 부분 업무협약을 통해 'KEB하나은행 가족배려신탁' 서비스에 내실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 서비스는 본인 사망 시 가족 부담 없이 △장례 △세금 △채무상환 등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보급형 상속신탁상품이다.
SJ산림조합상조는 지난 10개월간 조합원을 중심으로 최단기 회원가입 3만 건에 임박할 수준으로 성장했다. 이번 달부터는 하나투어와 함께 여행서비스를 런칭, 가입고객 혜택을 확대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장례 서비스 외에도 상조상품의 다양화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SJ산립조합상조는 산림을 보호하고, 자연 친화적인 장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대한민국 대표 협동조합인 산림조합이 100% 출자해 설립한 상조회사다.
KEB하나은행은 (구)하나은행과 (구)한국외환은행이 2015년 9월 1일 합병, 출범한 대한민국에서 자산 규모가 가장 큰 은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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