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은 12월 22일 방송된 ‘굿모닝 FM 노홍철입니다’에서 직접 하차 의사를 전달했다.
그는 “그동안 오랫동안 고민해왔다. 내년이면 한국 나이로 마흔이다. 새롭게 무언가를 하고 싶은데 라디오라는 게 녹음 방송을 할 수 없고 매일 생방송을 해야 하다 보니 부득이하게 제작진과 상의 끝에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31일까지 진행하고 1월 1일부터 새로운 DJ가 진행한다. 나보다 부족하지 않은 분이 자리를 채울 예정이다. 제작진이 섭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멋지게 환영해주길 바란다”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편 노홍철은 지난해 5월 ‘굿모닝 FM 노홍철입니다’ DJ로 발탁됐다. 1년 8개월 간의 진행 끝에 아쉽게 하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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